sireun dareul geon eopji nado mwo geuraeseo hal su eopseo sesang taseul deoneun naega hal su inneun geon geujeo ganeun geot kkeutnae gandamyeon tteugeopge banggyeojwo
yaksogeul haesseotji siganeun doedollil su eopgo mal ppunin nomi nan doel su eopji jeojeun georie beonjin sinhodeung bulbit wiro geochireojineun bitjulgi
eum gago isseo uriga gidaril geu gose eum gago isseo neomu neutjin anasseumyeon hae bireul hemaeneun naui meorien saenggakdeuri bicheoreom ojiman eum gago isseo eum gago isseo
Hangeul
음 가고 있어
우리가 기다릴 그 곳에
음 가고 있어
너무 늦진 않았으면 해
비를 헤매는 나의 머리엔 생각들이 비처럼 오지만
음 가고 있어 음 가고 있어
일이 마음대로만 풀리면 얼마나 좋겠어
근데 요즘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대부분인 걸 알게 됐어
소나기 앞에서 멍하니 서있어
얘기했었는데
밝을 거라고 다음 앨범은
but now I‘m in this whole lotta rain man
내 마음조차 마음대로 안되는 계절
뭐 뚜벅뚜벅 걸어가도 도착하면 그만
우린 뭘 위해 이리 헤매이는 걸까
내가 그런 것처럼 너도 어쩌면 그냥
집에 가고 싶어 발버둥 치는 것 같아
우리의 저녁 식탁엔 걱정은 없으면 해
수화기 너머 건넨 웃음은 다 진짜였으면 해
음 가고 있어
우리가 기다릴 그 곳에
음 가고 있어
너무 늦진 않았으면 해
비를 헤매는 나의 머리엔 생각들이 비처럼 오지만
음 가고 있어 음 가고 있어
난 니가 이 노랠 끝까지
들었음 좋겠지만 너의 신발이
가야 할 길이 있다면 가길 바래
비가 오는 하늘은 무지개를 약속하네
이 길의 끝에 너와 나는
그리던 곳에 닿아있을까
정이 많은 내가 여기 와서 배운 서울말은
언제쯤에야 잘 쓸까
실은 다를 건 없지 나도 뭐
그래서 할 수 없어 세상 탓을 더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가는 것
끝내 간다면 뜨겁게 반겨줘
약속을 했었지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말 뿐인 놈이 난 될 수 없지
젖은 거리에 번진 신호등 불빛
위로 거칠어지는 빗줄기
음 가고 있어
우리가 기다릴 그 곳에
음 가고 있어
너무 늦진 않았으면 해
비를 헤매는 나의 머리엔 생각들이 비처럼 오지만
음 가고 있어 음 가고 있어